
인도 최대 전기 이륜차 제조사 인 Ola Electric은 금요일 공개 데뷔 후 주가가 20% 상승하여 2년 만에 인도 기업 중 가장 큰 상장을 기록했습니다.
소프트뱅크와 테마세크를 주요 투자자로 둔 벵갈루루 기반 기업의 주식은 IPO 가격 범위 상단인 ₹76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최대 ₹91.18(약 $1.1)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기업은 2023년 10월 펀딩 라운드에서 달성한 $54억보다 26% 낮은 가치로 상장을 신청했으며, IPO를 위해 초기로 예상한 $65억에서 $80억대 범위에서 상당히 낮았습니다.
현재 주가는 ₹90에 거래되며, Ola Electric의 시가 총액은 $47.5억입니다.
Ola Electric는 인도 전기 이륜차 시장에서 우세한 선수로 등장하여 시장 점유율의 4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Ola는 2021년 12월에 첫 전기 스쿠터를 출시하였으며, 2024년 3월 종료된 재무연도에 33만 대 이상을 판매하였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아직 이익이 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재무연도에 연간 매출 ₹500억(약 $626.3백만) 에 대해 순 손실 ₹160억 (약 $205백만) 및 EBITDA 손실 ₹130억 (약 $162.8백만)을 보고했습니다.
회사는 품질, 공급 및 비용을 더 잘 관리하기 위해 수직 통합에 투자하고 있으며, 자체 배터리 셀 기술 개발 및 제조 능력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2026년 제2분기까지 용량을 20GWh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도의 전기 자동차 시장은 상당한 성장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투자은행 및 연구 기관 맥쿼리는 인도 전기 이륜차가 국내 이륜차 시장의 점유율을 서서히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며, 각각 2025년, 2026년, 2027년 및 2028년 재정연도에 대한 시장 침투율을 각각 7%, 10%, 13% 및 16%로 추정합니다.
정부의 전기 이륜차에 대한 보조금 감소는 이 섹터의 성장 경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래도 인도의 전기 자동차 시장은 일부 통합을 경험했습니다. 시장 집중을 측정하는 허핀달-허슈만 지수(HHI)는 2022년부터 2023년 재정연도의 1,200-1,330에서 2024년 6월 기준으로 2,810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기존 이륜차의 2,160에 비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