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골키퍼 케빈 란티넨이 5년간의 계약 연장에 동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벤쿠버(AP) - 벤쿠버 캐넉스의 골키퍼인 케빈 란티넨은 4,500만 달러의 평균 연간 가치를 가진 5년간의 계약 연장에 금요일에 동의했다.

자유 계약자로 9월 21일 87만 5천 달러의 1년 계약을 체결한 란티넨은 이미 19승과 4차례의 완벽한 경기 기록을 달성했다. 이 29세의 핀란드 선수는 34경기에서 2.53의 평균 실점 반등과 0.905의 세이브 퍼센트로 19승 8무 7패의 성적을 올렸다. 또한 그는 NHL 역사상 시즌 초반 원정에서 10승 0패로 시작한 첫 번째 골키퍼가 되었다.

“분명히, 3세 때 하키를 시작한 이후에 한참 노력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라고 란티넨은 말했다. 그는 4 Nations Face-Off에서 핀란드를 대표했다. “이번 해뿐만 아니라 차후 몇 년 동안의 신뢰와 약속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란티넨은 지난 2시즌 동안 나시빌에서 주세 사로스의 백업으로 활약했다. 벤쿠버는 란티넨을 사인하여 테처 뎀코의 백업으로 지명했는데, 그가 무릎 부상으로 훈련 캠프와 시즌 초반을 놓친 후 등허디스로 인해 경기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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